휴대폰 AS, 이제 모든 대리점에서 접수받는다

휴대폰 AS, 이제 모든 대리점에서 접수받는다


그동안 이동전화 대리점에서 단말기를 판매할 때 단말기 보조금이나
요금할인 등 가입자 모집에 유리한 사항은 상세히 설명하면서
단말기 AS의 주요내용은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책임을 떠넘기는 경우가
빈발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컸다. 일부 단말기는 AS정책이 기존 단말기와
크게 다르고 수리비도 통상수준을 넘는 경우가 있으며 AS센터도 농어촌이나
지방에선 찾아보기 힘들어 이용자의 피해가 만만치 않았다

이에 방통위가 이동전화 단말기 AS 가이드라인을 시행하여
이제 모든 이동전화 대리점은 단말기 AS요청을 접수해야 하며
제조사 수리를 거쳐 이용자에게 단말기를 인도하는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단말기 판매,AS접수,문의시 이용자에게 제조사 AS관련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서면으로 제공해야 하며 AS비용에 대한 포인트 결제나 통신요금 합산청구를
해야 한다. 3일이내에 유·무상 판정을 한뒤 15일이내 AS를 완료해야 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AS관련 정보도 제공해야 한다